메타가 서비스하는 인스타그램이 만든 앱 '스레드'가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앱은 텍스트 기반으로 트위터와 흡사한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트위터 대항마로 불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인스타그램이 만든 앱 스레드가 앱스토어에서 6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앱스토어에 게재됐으며, 지난 1일에도 구글 플레이에 스레드의 스크린샷이 노출된 바 있다.
앱스토어 정보에 따르면 스레드는 관심있는 주제를 논의하는 공간이다. 크리에이터나 관심 주제를 팔로우할 수 있다. 아이디어나 의견을 공유하며 충성도 높은 팔로워를 구축할 수 있다고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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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팔로우 리스트를 갖고 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커뮤니티를 구축할 필요는 없다. 기존 인스타그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앱은 인스타그램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자체 앱으로 출시되고, 트위터처럼 텍스트 중심의 소셜앱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