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딥테크 기업 시프트다이나믹스가 홍재기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재기 신임대표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공군 소장으로 예편 후 한화시스템 전략본부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수항공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다.
시프트다이나믹스 관계자는 "홍재기 대표는 국방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리더십,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앞선 무인기체계·자율비행 AI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시프트다이나믹스의 도약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시프트다이나믹스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 자회사다. TIE 무인기 자율비행, 제어시스템, 체계종합기술을 기반으로 무인기체계(UAS), 무인방어체계(CUAS),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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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다이나믹스는 홍재기 신임대표 선임과 함께 무인기체계(UAS) 사업 일환으로 준비 중인 다양한 형태의 군용 무인기와 자동화 로봇 개발, 고도화된 무인기 기술을 바탕으로 탐지장치와 요격장치를 포함하는 무인기 방어체계(CUAS)와 전통 방산무기체계에 인공지능 솔루션(AI Solution for Defense)을 결합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홍재기 신임대표는 "시프트다이나믹스는 무인기·로보틱스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 및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며 "대한민국 첨단국방산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