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인디게임으로 유명한 스트레이가 오는 8월 엑스박스서 출시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9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는 오는 8월 10일 스트레이 엑스박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트레이는 프랑스 소규모 개발사 블루트웰브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가 퍼블리싱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3인칭 어드벤처 게임으로 가족과 헤어진 고양이가 로봇들이 거주하는 복잡한 슬럼가를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지난해 7월 PC게임 플랫폼 스팀, 플레이스테이션4·5로 출시된 바 있다. 출시 직후에는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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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트레이는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만2천963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소규모 개발사에서 만든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수치다
스트레이는 2022 더게임 어워드에서 최우수 데뷔 인디게임과 최우수 인디게임 2관왕을 석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