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청이 주관한 6·25전쟁 제73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에 참가해 연주회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념사, 군악대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넬라 판타지아', '내 영혼 바람 되어', '아름다운 나라' 등 숭고한 위훈을 되새기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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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관계자는 "음악을 매개로 지역 이웃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공헌을 기리고 호국보훈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장애를 뛰어넘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창단했다.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 10명이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