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유튜브 시청 중 게임 플레이로 바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레이어블(Playbles)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기능은 이용자가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유튜브를 시청 중인 이용자가 게임 관련 영상을 보다가 해당 게임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로게이머는 구글이 현재 플레이 가능한 온라인게임을 유튜브에 통합하려 한다며 구글이 해당 프로젝트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며 직원들을 이메일을 통해 프로세스에 초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레이어블 프로젝트는 유튜브 광고 매출 감소에 따른 새로운 성장영역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영상을 보다가 관련 게임을 바로 실행하는 기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되는 것은 아니다. 구글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의 초기 홍보 영상에서 유튜브에서 이용자가 예고편을 보다가 스트리머가 플레이하는 게임을 시청 중에 바로 해당 게임에 진입하는 기능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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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브리에 대한 출시 시기를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 대변인은 "게임은 오랫동안 유튜브에서 핵심이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능을 실험하고 있지만 지금은 발표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