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는 하이브리드 인력의 업무용 디바이스 접속을 보호하는 새로운 솔루션인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Okta Device Access)’를 21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옥타의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Okta's Workforce Identity Cloud)’에 포함되며, 디바이스 잠금 해제를 위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의 로그인 경험을 간소화하고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전략 실현을 지원한다.
옥타 측은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에 대해 전통적 다중 인증(MFA) 방식을 넘어 피싱 저항 및 패스워드리스 역량 실현으로 업계를 전환시키기 위한 옥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는 통일된 액세스 관리를 통해 간편한 접속 경험을 제공한다. 시스템 관리자가 모든 접점에 걸쳐 인증 정책을 통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용 디바이스와 앱에 통일된 경험으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더불어 잠재적 공격자에게 노출되는 취약점도 최소화 가능하다.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화해 여러 디바이스에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윈도우 및 맥OS를 지원하며 향후 다른 운영체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윈도우를 위한 데스크톱 다중 인증은 2023년 3분기에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 고객 대상으로 우선 제공(Early Access)하며, 4분기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맥OS를 위한 데스크톱 패스워드 동기화는 3분기 일부 고객에게 우선 제공하고 4분기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맥OS를 위한 데스크톱 다중 인증은 4분기 얼리억세스 후 2024년 1분기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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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아르납 보즈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아이덴티티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의 하이브리드 세상에서 1차적 방어선이다”며 “아이덴티티를 이용해서 IT 및 보안팀이 생산성이나 민첩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모든 접점에 걸쳐 기업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디바이스 보안 영역 퍼스트 파티 업체가 되어 우리 고객들에게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모든 앱에서 통일된 인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의미 있는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고객은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고 모든 기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