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연준의장 발언 앞두고 증시 하락 마감

금융입력 :2023/06/21 08:18    수정: 2023/06/21 08:46

◇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34053.8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0.47% 하락한 4388.7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13667.29.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 앞두고 미국 주요 증시 모두 하락 마감. 이달 연준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동결했지만, 25bp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면서 다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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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따르면 LPL파이낸셜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전략가는 주식이 매수세가 과도하다고 평가. 지난주 S&P 500 지수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크로스비는 "단기적으로 과도한 매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차익실현 후 상승을 위해선 더 강한 재료가 필요하다"고 평가.

▲파이낸셜타임즈는 피치북(PitchBook)LCD 데이터를 분석한 골드만삭스를 인용, 미국 정크론(Junk loan) 시장에서 채무불이행이 급격히 증가. 정크론은 투기 등급 이하 기업들이 자산을 담보로 일으킨 대출. 이 정크론 규모 1조4천억달러인데 이들이 채무불이행을 하는 액수가 늘어나. 올해 1월 1일부터 5월말까지 18건의 채무불이행이 총 210억달러에 달해. 이는 2021년과 2022년 전체를 합친 수보다 더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