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 현판식 22일 개최

오후 3시30분 이윤재관에서...서승환 총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참석

디지털경제입력 :2023/06/20 22:16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이윤재관에서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한다.

연세대는 2023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교육부(장관 이주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등 부처 간 협업형 인재 양성 사업인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 이번에 현판식을 열게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연세대는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에 특화한 전공 과정 개설 및 운영 ▲산학협력 기반 체험교육 과정 연계 ▲개인정보 보호 분야 취업 및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실습환경 및 기반(인프라) 구축 ▲2024년부터 런어스(LearnUs)를 통한 교내 온라인 강좌 개설 ▲2025년부터 런어스(LearnUs)를 활용해 전국 20여 개 주요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협력교육 기반 구축 등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 특화한 혁신인재 양성에 나선다.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장은 "다양한 정보보호 기업 및 기관과 산학협력을 활성화 하고, 연세대 및 주요 대학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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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2일 열리는 협약식 및 현판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을 비롯해 연세대 김은경 교학부총장, 연세대 성태윤 교무처장,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김현경 부학장,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주영 본부장, 나은아 단장, 안인회 팀장이 참석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16여개 기관 관계자들도 동석해 자리를 빛낸다.

협약식 및 현판식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김범수 원장의 사회로 사업 참여 배경과 목적, 계획 및 추진 내용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진다. 이어 열리는 2부 세미나는 개인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 전략과 산업체 참여 기관의 노하우 활용방안, 교육 수요를 만족할 만한 핵심 교과목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6여개 기관 대표도 세미나에 함께 참여해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또 미래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로 변신하려는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들도 참석해 장학금, 교과 과정, 수업 방식 등에 대한 열띤 질문과 토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