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에 맞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화장실 토탈 솔루션 ‘쌔비(Savvy)’를 선보인다.
딜라이브는 19일 유니유니와 안심스마트화장실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쌔비’ 사업화의 상호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안심스마트화장실 솔루션인 ‘쌔비’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화장실 내 불법촬영에 대한 사전 예방뿐만 아니라 고령층, 장애인, 심혈관계 질환자 등 화장실 내 낙상, 실신 등에 대해서도 빠른 알림 조치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아울러 화장실 공간 민원, 관리상태, 체류시간, 이용자 수 등 실제 화장실 사용량에 대한 빅데이터 확보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쌔비’는 CCTV 등 이미지센서가 아닌 비식별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대상물 형상을 정밀한 3D로 파악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침해 없이 행동감지와 분석, 알림 조치가 가능하다.
화장실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단말기가 불법촬영 혹은 실신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행동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 불법 촬영, 실신, 낙상 등이 발생했을 경우, 화장실 내 경보 후 경찰 및 관리자에게 알림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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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는 향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업을 총괄하고 상품 판매와 시장확보에 주력키로 했다.우선 사업 관내 지역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유니유니는 ‘쌔비’운영과 상품개발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다양한 장점을 지닌 이번 안심스마트화장실 사업은 비즈니스 측면 뿐 만 아니라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신규사업이다. 앞으로도 딜라이브는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합리적이고 유익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