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진 미술 작가 발굴에 힘 쏟는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금융입력 :2023/06/18 09:11    수정: 2023/06/18 10:32

하나은행이 신진 미술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하나은행은 서울시 을지로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유통의 활성화 지원 및 예술 현장의 자생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을지로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신진 미술 작가 발굴 및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이 김승연 예술경영지원센터 본부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은행 플랫폼을 활용한 미술 소비문화 확산 ▲차세대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을 위한 전시∙행사 운영 ▲신진(청년) 미술 작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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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영훈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아트뱅크’ 출범 후 각종 전시회, 아트 아카데미, 아트페어 투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H.art1(하트원)’을 MZ세대의 문화 향유 공간 및 젊은 신진 작가들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개뱡형 수장고 ‘H.art1(하트원)’은 지난 11월 폐쇄 점포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오는 7월 22일까지 ‘공공시설 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 에 선정된 'Crossing1' 전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