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 스핀오프 행사인 ‘부산 슬러시드(SLUSH’D)‘ 공식 스폰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러시드는 반기별로 세계 곳곳 도시를 선발해 열린다. 한국에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29일 부산에서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컨퍼런스 세션인 '슬러시드 톡', 창업가들이 묻고 답하는 '창업가토크룸', 투자자에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받는 '슬러시드 밋' 등 스타트업에 이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선발된 초기 스타트업 5곳과 지역 크리에이터 5곳이 기업 홍보(IR) 피칭을 펼치는 '슬러시드 텐'에서 우승한 두 팀은 총 1천만원의 상금과 11월 슬러시 행사 입장권, 항공료, 숙박비 등 참석 경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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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슬러시드 스폰서 파트너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로컬 크리에이터 부문 우승팀에게 부산, 울산, 경남 아파트 단지와 부산 지하철 1~4호선 108개 전체 역사에 구축한 엘리베이터TV 콘텐츠 송출을 12주 동안 지원한다. 현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TV로 부울경 시청자 100만명에게 매일 부산 슬러시드 소식을 알리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부산 슬러시드에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전국구 기업의 효과적인 타깃 마케팅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 성장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고민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