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 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원과 공식 작별한다.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원 신규 게임을 개발 중인 내부 개발팀이 없다고 밝혔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게임 스튜디오 맷 부티 사장은 마인크래프트와 씨오브시브즈 등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에 대한 지원을 위해 특별히 작업하는 것을 제외하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엑스박스 스튜디오 23개 모두가 9세대(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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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엑스박스 원 게임 개발은 중단하지만 지원까지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맷 부티 사장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로 출시된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엑스박스 원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콘솔에 대한 지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