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14일 임직원 동기부여 목적의 스톡옵션 행사와 자사주 지급 프로그램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67억9천만원 규모의 스톡 그랜트(자사주 지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만여 주를 모든 직원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회사의 장기적 성장에 따른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으로 스톡 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사주 지급은 개인별 역량 레벨에 따라 차등적으로 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26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도 부여했다. 보통 주식 35만주, 행사 가격은 4만8천700원으로 총 17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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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총 26명으로 김경만 CBO(최고사업책임자)가 2만5000주(12억원 규모)를, 진정희 북미 대표가 5000주, 기타 직원 24명이 32만주를 부여받는다.
펄어비스 측은 "자사주 지급은 회사의 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방법이다.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가치를 연결하고, 그 성과를 함께 그리고 더 크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