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몇 초 안에 광고 스크립트를 써주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틱톡이 자사 크리에이티브 센터에 AI 기반 광고 스크립트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는 제품의 산업 분야, 이름, 항목 설명, 관련 키워드 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스크립트 생성을 누르기 전에 원하는 동영상 길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15초~30초나 31초~60초 클립이 그 예이다.
생성 AI는 제공된 정보로 샘플 스크립트를 만들어준다. 후크, 장면, 클릭 유도 문안이나 시각적/오디오 신호 등이 포함된 다양한 비디오 스크립트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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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스크립트 생성기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만약 사용자가 초기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하면, 다시 실행시켜 만족할만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틱톡은 이러한 스크립트가 AI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부정확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은 사용자의 전적인 선택이라고 고지했다. 회사가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