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에이아이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암중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 보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과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기관에 뮤지오를 도입한 두번째 사례다. 아카에이아이는 앞서 경기 김포시의 분진중학교에도 뮤지오 로봇을 보급했다.
박병탁 아카 본부장은 "학생들을 위한 데이터셋으로 구성된 자유 대화 코퍼스를 활용해 실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