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부산 영도구에서 음성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휘슬콜’로 불리는 음성 알림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던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에서 더 나아가 문자, 앱 푸시와 함께 음성으로도 단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음성 알림은 수신 여부를 모르거나 늦게 확인할 수도 있는 문자 메시지 등 단점을 보완해 보다 확실하게 단속 알림을 전달하고, 빠른 차량 이동을 기대할 수 있다. 발신자를 차량 번호, ‘휘슬 주정차 단속 알림’으로 표시해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대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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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휘슬은 영도구를 시작으로 음성 알림 도입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휘슬 관계자는 “단속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앱 푸시, 문자, 음성 등 운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알림 채널을 통해 확실히 알려 드릴 것”이라며 “휘슬 도입이 영도구, 나아가 부산 전역 차량 흐름 개선은 물론 시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