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출시된 프릭셔널 게임즈의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가 스팀 창작마당을 지원한다고 4일 영국 게임매체 PC게이머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프릭셔널 게임즈는 지난 2일 2010년 출시된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에 스팀 창작마당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암네시아 시리즈의 최신작 '암네시아: 더 벙커'가 출시되기 4일 전에 진행된 조치다.
프릭셔널 게임즈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수년에 걸쳐 만들어진 수많은 모드와 커스텀 스토리를 잘 알고 있다"며 "이제 마침내 스팀을 통해 원활하게 게시하고 설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프릭셔널 게임즈는 모드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사내에도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게임엔진인 HPL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사용자 지정 스토리 옵션을 포함해 이용자가 만든 캠페인을 곧바로 게임 내에서 엑세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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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가 스팀 창작마당을 지원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모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는 2010년 출시된 1인칭 생존 공포게임이다. 이 게임은 어두운 분위기와 공포스러운 사운드,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공포게임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