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 자체감사활동 영역(50%)에 기관 자체의 내부통제지원(50%) 영역을 새로 추가해 실시했다. 두 영역 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 등급(A~D)으로 구분, 평가했는데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사원의 평가결과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된다.
NIPA는 올해 초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NIPA는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관련 양대 정부부처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반부패·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이번 감사원 평가는 종전의 자체감사활동에 더해 부패·비위 행위에 대한 기관의 내부통제 역량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써 NIPA의 반부패 의지와 사전예방 및 내부통제 체계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올해초 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획득은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 의지와 노력에 따른 결실이었다면, 이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A등급 달성은 부패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와 감사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범적인 청렴 기관으로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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