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가 대학생 특화 서비스 ‘페이코 캠퍼스’를 통해 제공 중인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의 누적 이용건수가 최근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개강을 기점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이 크게 늘며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의 누적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80% 증가한 50만 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5월 누적 이용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은 페이코 앱으로 간편하게 통학버스 승차권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전국 21개 대학에 도입됐다.
특히 현장 매표소에서 매번 현금으로 구매해야만 했던 종이승차권 대신 페이코 앱에서 간편하게 발권 가능하고 분실 위험도 없어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일자별 좌석 예약 기능이 있어 불필요한 구매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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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발권과 검표에 따른 학교, 운송사 측의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승차권 판매 및 사용내역을 전산화해 편리하면서도 정확한 정산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탑승을 확인하는 확인형 승차권을 도입해 운송사는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기존 버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대학생의 편리한 캠퍼스 라이프를 위해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중”이라며 “학교와 운송사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