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2023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 빅데이터 공모전이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현업의 실제 분석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금융 데이터를 다각도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은 ‘생성형 AI의 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고객 및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2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 가능하며, 총 6천만 원(1등 2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미래에셋증권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공모전에서 빅데이터 분석 환경 지원을 위해 본선에 진출한 18개 팀에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지급한다. 클라우드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교육장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제공되는 크레딧과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은 물론, 다양한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 포레스트’ 등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관련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최대 3인 1개 팀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상위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최종 6개 팀이 결선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에셋증권과 주요 대학교에서 설명회 및 서울 각지에서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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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네이버클라우드 금융비즈니스 이사는 “최근 금융권에서 초대규모 AI를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이 AI와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