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정보기술 박람회 '비바테크 2023'에 참가해 자율주행 배달 로봇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모빌리티·스마트시티 파크' 공간에서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전시·시연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선별된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뉴빌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뉴비와 B2B 사업 상호 연동을 위한 로봇 서비스(RaaS) 통합 플랫폼 '뉴비고', 최근 런칭한 로봇배달 전용 플랫폼 '뉴비오더' 등을 소개한다.
뉴빌리티는 카메라·센서 기반 주행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해 비용을 낮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 모델로 유럽 현지 라스트마일 시장 진출도 적극 타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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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테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서비스플랫폼, 스마트홈, 스마트제조, 자원·에너지 재활용 등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역량을 보유한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다.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비바테크 2023 참여를 통해 뉴빌리티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소개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