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에 먹구름이 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세부 상황의 원인을 파악 중이며, 구체적 상황을 확인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누리호 발사의 주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여명·황혼 궤도를 돌아야 하기 때문에, 오후 6시 24분을 기준으로 전후 30분 안에 발사돼야 한다. 이때까지 문제가 해결 안 되면 발사일이 미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