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온오프라인에서 창작물을 선보이고 향유하고 싶은 크리에이터와 서포터를 위한 축제를 연다.
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크리에이터 분야 메이커들을 모집하고, 8월 3주간 서포터와 메이커가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출판 및 클래스, 굿즈, 컬쳐 등 크리에이터 관련 분야의 총펀딩 모집액은 2018년부터 매년 2배 이상 크게 늘고 있다. 이런 인기는 최근 펀딩 프로젝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의 팬덤을 겨냥한 공식 굿즈 펀딩 프로젝트는 약 1만6천여 명의 참여로 굿즈 펀딩 역대 최다금액인 7억2천만원을 모집했다. '유화컴퍼니'의 신인상주의 대표 화가 명화 컬렉션 펀딩 역시 약 5천700만원을 모집하며 예술에 대한 서포터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와디즈는 크리에이터 분야의 메이커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와디즈 최대 규모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미술, 일러스트, 굿즈, 출판, 웹툰, IP, 사진, 사진 스튜디오, 보드게임 등 프로젝트 오픈을 준비 중인 메이커라면 전용 요금제 또는 상세 페이지 제작 서비스 이용 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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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메이커들에겐 8월21일부터 9월10일까지 약 3주간 와디즈 주요 광고 채널 노출, 기획전 쿠폰 지원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마케팅 혜택이 주어진다.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창작물을 홍보하고 팬과 직접 만날 기회까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6월12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5월23일 온라인 페스티벌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창작 관련 펀딩은 높은 성장세와 함께 최근 560만 서포터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최근 크리에이터 전용 공간을 구성한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특별 전시를 열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