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핀테크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티맥스 '슈퍼앱'으로 개발돼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국토교통부와 배민, 쿠팡이츠 등 9개 배달 업체가 손잡고 추진한 조합이다. 기존 라이더들이 안고 있는 가중된 유상 운송 보험료, 교통사고 피해보상 사각지대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티맥스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에 활용할 플랫폼을 슈퍼앱 기반으로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플랫폼 구축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기간계 서비스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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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측은 슈퍼앱 플랫폼이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과 동시에 IT 생산성 향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코딩 기반 UX/DX 제작 환경 제공부터 데이터 기술 기반 최적화된 분석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의 통합성을 통해 항상 최신의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 중으로 티맥스슈퍼앱 1호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남상우 티맥스핀테크 대표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사업 이외에도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쓸 것이"이라며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외에도 잠재적인 소비자용 서비스까지 선보일 것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