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이 18일 데이터센터용 SSD 'D5-P5430'을 출시했다.
D5-P5430은 PCI 익스프레스 4.0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작동하며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92단 3D QLC(셀당 4비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적용했다.
최대 읽기 성능은 7GB/s로 기존 TLC(셀당 3비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SSD와 같은 수준이다. 최대 쓰기 성능은 최대 3GB/s이며 PBW(총 쓰기 용량)은 32PBW(페타바이트)다.
인텔, AMD, 암페어, 엔비디아 등 주요 컴퓨팅 플랫폼 검증을 마쳤다. 인터페이스는 U.2, E1.S, E3.S 등 총 3개이며 최대 용량은 30.72TB다. 단 30TB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된다.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노종원·딕슨 각자대표 선임2023.05.16
- PCI 익스프레스 5.0 SSD, 과열시 탈난다2023.05.15
- 솔리다임, QLC SSD 어레이로 원주율 기록 갱신2023.04.20
- 수능 끝 첫 주말, 지스타2024 학생 게임팬 대거 몰려2024.11.16
전 세계 서버 공급업체나 유통업체 등을 통해 공급되며 보증기간은 도입 이후 5년간이다.
솔리다임 관계자는 "오늘날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읽기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D5-P5430은 가장 널리 채택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을 제공하고 큰 용량으로 스토리지의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