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는 AI 코골이 완화 시스템 '모션필로우' 판매량이 최근 2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텐마인즈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 간 모션필로우 판매량은 직전 동기 판매량 대비 20% 증가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들어서면서 가족 건강과 관련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텐마인즈 측은 분석했다.
모션필로우는 인공지능 모션시스템이 코골이 소리를 감지해 베개 속 에어백을 부풀려 기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를 돕는다. 제품은 밤새 수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는 이를 점수로 환산한 굿잠 점수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마인즈는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중 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모션필로우를 구매하고 포토·동영상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2만점 증정한다. 한 달 사용 리뷰를 작성하면 추가로 2만점을 더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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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인즈 관계자는 "모션필로우는 코골이를 감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앱으로 실제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데이터를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추가해 온 가족의 수면 건강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텐마인즈는 최근 LG헬로렌탈에서 모션필로우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