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분기 전년 대비 성장한 실적을 냈다.
13일 금호타이어가 발표한 2023년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989억원, 545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5.2%, 영업이익은 10122.8%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5.3%, 19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는 판매단가 상승 및 판매수량 확대로 인해 매출이 전년 대비 35.2%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에 의한 비용 감소 영향으로 매출 대비 5.5%를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5.4%p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2.1조 견조…전년比 17.5%↑2023.05.12
- [기자수첩] 정찰제·온라인 직판 도입한 혼다, 절반의 성공인가2023.05.12
- ‘뉴 푸조 408’ 강렬함 표현할 댄스크루 프라임킹즈, 앰배서더로 선정2023.05.12
- XM3 수출 이끈 ‘르노코리아 임직원’ 유공자 포상 수상2023.05.12
특히 신차용(OE) 제품 공급 확대와 기존 거래선과 파트너십 강화도 매출에 힘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제품 판매비중 확대 및 제품판매 가격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했다고 금호타이어는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와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한 매출 확대 및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