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 김범재 대표 선임...글로벌 진출 박차

배영근·김범재 각자대표 체제 전환

비아이매트릭스는 김범재 전 SAP 코리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범재 비아이매트릭스 대표이사

비아이매트릭스는 사업 부문별 전문성 및 효율성을 강화하여,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국내외 로우코드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배영근·김범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배영근 대표는 기술·경영·전략 부문을, 김범재 대표는 영업·마케팅·수행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범재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HP와 SAP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탁월한 비즈니스 운영 및 영업 능력을 발휘하며 세계적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해왔다.

김 대표는 로우코드 기술을 앞서 개발하여 꾸준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비아이매트릭스의 잠재력 및 성장성을 높게 보고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범재 신임 대표이사는 “IT 인재 확보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로우코드가 SW개발 시장에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의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며 “국내 로우코드 시장의 중심에는 비아이매트릭스가 있는 만큼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 쌓아온 영업·마케팅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비아이매트릭스의 매출 증가세를 가속화하고,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