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늘렸지만, 취급고와 매출 하락은 막지 못했다.
9일 GS리테일 공시에 따르면 GS샵의 1분기 매출은 2천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회사 측은 가전과 생활용품 카테고리 매출 감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매출 총이익률이 개선됐고, 쿠폰비나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효율화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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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액은 1조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TV에서 1.5% 상승했지만, 온라인몰에서 9.8%가 빠졌다.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보면 가전과 생활용품의 비율이 줄은 대신, 식품과 이미용품, 의류 등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