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0일 개막하는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행사에서 생성 AI 업데이트를 대거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은 10일 온라인에서 개최하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인 PaLM의 차세대 버전과 바드의 개선 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PaLM 2로 광범위한 코딩과 수학 테스트, 창의적 작문 시험,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PaLM은 작년 4월 구글에서 공개된 LLM이다. 파라미터 5천400억개로 이뤄진 트랜스포머 모델로, 오픈AI 챗GPT에 영감을 준 기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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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AI 서비스인 '바드'의 업데이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바드와 구글 검색의 결합 서비스가 나오고, 한국어와 일본어 등 지원 언어 확장 등의 발표가 예상된다.
구글워크스페이스 생성 AI 기능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도 발표 주제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