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410억원, 3천64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성장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7%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CCPP) 등 수주로 연간 목표의 약 50%를 달성했다. 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에 기반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성장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대형 가스터빈(GT) 실증, 소형모듈원전(SMR), EPC 등 타겟 계약(PJT) 및 추가 발굴 노력 등으로 연간 수주 계획인 8조6천억원 달성을 순항 중이다"면서 "수익성 좋은 원자력 수주 비중 확대로 중장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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