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다음달 콘크리트 지니를 개발한 픽셀오퍼스 스튜디오를 폐쇄했다고 6일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픽셀오푸스 스튜디오는 트위터를 통해 "이제 픽셀오퍼스 모험이 끝났다"며 "우리를 지원해 준 수백만 명의 열정적인 이용자와, 마음으로 아름답고 상상력이 풍부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사명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스튜디오 폐쇄를 알렸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픽셀오퍼스 스튜디오는 2014년 설립됐다. 이 스튜디오는 그해 첫 번째 작품으로 엔트와인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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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페인팅 기반 어드벤처 액션게임 콘크리트 지니를 공개했는데, 이 게임은 BAFTA 게임 어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시상식에서 후보로 올랐다.
앞서 2021년 픽셀오퍼스는 소니 픽쳐스 애니매이션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5로 세 번째 작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가 무산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