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정보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정보기술ISC) 대표기관으로 IT·SW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직무기반 인적자원관리 컨설팅을 무상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비롯해 NCS를 바탕으로 역량요소를 계량화 한 IT분야 역량체계(ITSQF)를 적용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SW)분야에 특화된 채용제도와 교육훈련체계 개발 등 기업 현장 중심의 역량 기준을 기반으로 할 계획이다.
KOSA는 NCS·SQF 컨설팅 사업 20개 참여기업을 모집완료 했으며, 기업 당 2천 만원 상당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견·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 관리시스템 부재 해소 및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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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채용 매뉴얼 및 평가도구, 경력개발경로와 훈련이수체계 등 직무·능력중심의 인사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김동철 정보기술ISC 위원장은 “많은 중소 SW기업들이 직무체계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채용과 인재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 여건에 맞는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해 기술개발과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