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SK온 기획담당은 4일 SK이노베이션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북미 EV 시장은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당사의 북미수주 기회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인 배터리 성장성은 물론 수익성에서도 긍정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고객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환경부에 따르면 2032년 북미 전체 차량에서 전기차 비중이 67%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공언한 2030년 50% 전환계획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될 경우 북미 시장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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