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옥션이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빅스마일데이’에 3만여 판매 고객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에는 대형 브랜드사 200여 곳이 참가, 이 중 12곳은 메가스폰서십을 맺어 특가·단독 상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4월17일부터 2주간 빅스마일데이 참여 신청을 마친 판매 고객 수는 직전 행사인 11월 보다 15% 증가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포함해 여름 휴가철을 앞둔 시즌 특성상 리빙·레저 카테고리 판매고객의 참여가 23%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 대표 인기 카테고리인 디지털·가전 판매고객 역시 17% 증가했고, 패션·뷰티(15%), 마트·식품(12%)도 고르게 늘었다.
판매고객 수가 증가한 만큼, 빅스마일데이 상품 경쟁력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일례로, 삼성전자, 로보락, LG전자, 정관장,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별 대표 브랜드 12곳과 메가스폰서십을 맺고, 히트 상품·신상품 등을 판매한다. 마트상품군의 경우 물가안정관을 별도로 마련해 매일 자정마다 최저가 수준 가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우선, 8일 행사 오픈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고객참여형 게임 ‘지마켓 타자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빅스마일데이 상품 단어를 빠르게 써서 없애는 고전 게임으로, 빅스마일데이 기간별 점수에 따라 아이폰14, LG그램, 스탠바이미TV,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 갤럭시 S23(팬텀블랙·256GB) 등 경품을 총 204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만해도 지급되는 추첨 상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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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일 오전 10시 지마켓과 옥션에서 3개월간 쇼핑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e쿠폰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CGV ▲파리바게뜨 ▲메가박스 ▲GS25 ▲이마트 ▲노브랜드버거 등 상품을 12일 동안 최대 50%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진행되는 라이브방송도 있다. 삼성, 로보락, LG전자, 정관장,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등이 참여한다.
지마켓 기획전실 양재도 실장은 “판매 고객이 행사 참여 준비를 마치며 최대 규모 빅스마일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행사보다 참여 셀러가 증가하며,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