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한 3천2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22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카드수수료 적격원가 이슈가 불거져 PG비즈니스의 위협요소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본연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고 매출액이 확대된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페이 온·오프라인 공식 파트너사로서 애플스토어 국내 전 매장은 물론 주요 온라인 가맹점 및 호스팅사에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점, 글로벌 완성차 가맹점을 다섯 곳까지 확대한 점을 1분기 주요 성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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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 트렌드 변화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방향성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점에서 흔들림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맹점의 운영 편의와 사업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로 대체 불가한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을 확대하고 거래와 매출, 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