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로 달리는 ‘금호 TCR 월드투어’ 개막전 성료

경주차에는 엑스타 S700·엑스타 W701 장착

카테크입력 :2023/05/03 16:48

금호타이어가 독점 공급하고 오피셜 파트너로 후원하는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 ‘금호 TCR 월드 투어’ 개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4월 29~30일(현지시간) 유럽 포르투갈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금호 TCR 월드 투어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에 참가한 모든 드라이버들은 금호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했다.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에는 아우디, 혼다,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등 최정상급 투어링카들이 우승을 위해 각축전을 벌였다.

금호타이어_ KUMHO TCR World Tour 개막전 주요장면 (사진=금호타이어)

또한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22년부터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고 있는 TCR 유럽 지역 대회와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레이싱 타이어인 고속 주행 전용인 엑스타S700과 빗길에서도 고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W701을 장착했다.

이번 개막전 우승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차지했다.

관련기사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앞으로 여러 대륙에서 계속 진행될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에서 드라이버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WSC그룹과 3년간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