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미디어아트 분야의 차세대 예술가를 선발하는 '제5회 VH 어워드' 대상 수상자로 수바시 테베 림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VH 어워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해왔다. 또 지난 2021년부터 영역을 비디오 아트와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으로 확대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수바시 테베 림부는 네팔 원주민의 직조 문화를 기반으로 시간 개념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작가로, 작품 '미래 진행'(Ladhamba Tayem. Future Continuous)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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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 선정된 5명의 작가에게는 제작 지원금 2만5천달러(3천345만원)가 지원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5천달러가 추가로 수여된다.
최종 후보 5인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온라인 전시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