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 판매 5천583대, 해외 판매 4천346대로 총 9천92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2%, 누계 대비 4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토레스가 지난달 3천553대를 판매하면서 누적 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 토레스는 총 4만2천889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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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서는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3월에 이어 4천대 판매를 넘어섰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7%, 누계 대비 37.5% 증가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었다”며 “내수는 물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