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 1천801대, 해외 판매 7천779대로 총 9천58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2.8%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994대 판매됐다. QM6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추가된 QM6 퀘스트는 지난달 180대를 출고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4천218대다. 이중 RE 이상의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6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꾸준한 대기 고객 증가세에 들어선 QM6 퀘스트 모델의 RE트림이 본격 출고 시점부터 실적 견인에 나설 것이라고 르노코리아는 전망했다.
관련기사
- 볼보, 고객 강화 프로그램 개최…1박 2일 럭셔리 리조트 체험2023.05.02
- "가장 멀리 치면 50만원"…렉서스, 레이디스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예선2023.05.02
- GM, 국내 첫 통합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오픈2023.05.02
- 제네시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출시2023.05.02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판매는 총 7천779대를 기록했다. XM3(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2천37대를 포함 5천588대, QM6(르노 꼴레오스)는 2천177대가 수출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4월 수출은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