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6월 5일(이하 현지시간) 개최하는 연례 개발자 행사 ‘WWDC 23’에서 15인치 맥북 에어를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WWDC 23 행사에서 iOS 17, 아이패드OS17, 맥OS 14, 워치OS 10, tvOs 17 등 최신 소프트웨어와 함께 혼합현실(MR) 헤드셋과 15인치 맥북에어를 공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은 워치OS 10에 위젯을 인터페이스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새로운 전략은 6월 WWDC에서 iOS 17, 맥OS 14, 15인치 맥북 에어, 많은 기대를 모았던 MR 헤드셋과 함께 데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크 거먼은 예전에도 새 맥북이 WWDC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15인치 맥북 에어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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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치 맥북 에어에 대한 소문은 2021년 초부터 나왔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15인치 맥북 에어는 13인치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멀티 GPU 구성을 갖춘 표준 M2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더 커진 화면 이외에는 13인치 맥북 에어와 디자인 차이는 없을 전망이다.
13인치 맥북 에어는 노치 디스플레이에 1080픽셀 카메라, 맥세이프 3 충전 포트, USB-C/썬더볼트 3 포트 2개, 3.5mm 헤드폰 잭을 갖췄고, 터치ID 버튼이 있는 매직 키보드와 포스터치 트랙패드에 미드나잇,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이 제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