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내년 4월까지 플레이스테이션5를 2천500만 대 판매할 계획이라 밝혔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2022년 회계년도에 플레이스테이션5를 1천900만 대 판매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33% 증가한 265억 달러(약 35조 5천365억 원)을 기록했다.
토도키 히로키 소니 사장은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을 주도할 요소로 마블스파이더맨2 출시를 강조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지적재산권(IP)를 만들고 PC용 카탈로그 타이틀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1년간 플레이스테이션5 목표 판매량을 2천500만 대로 설정한 이유로는 아직 플레이스테이션4 이용자가 존재하고 이들이 플레이스테이션5 구매를 고려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소니,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수...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합류한 20번째 개발사2023.04.21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2월 무료게임 목록 유출2023.01.30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품귀, 마침내 끝났다"2023.01.06
- '쿵푸게임' 시푸, 내년 3월 스팀·플레이스테이션 출시2022.12.21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매출은 증가하고 있으나 이익이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게임 개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퍼스트파티 소프트웨어 개발이 강화됐고 이들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의도적으로 이 부분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