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보험이 2017년 11월 13일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B생명은 신종자본증권 300억원에 대해 차환없이 자체 자금을 통해 5월 13일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DB생명은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업계에서 드문 행보를 보였다. 앞서 흥국생명도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미이행하면서 국내 채권 시장 금리가 크게 뛰었다.
당시 시장서 조기 상환에 대한 시장 신뢰가 흔들리면서, 금융감독당국도 이를 한 차례 들여다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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