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D램 비트그로스(비트 당 출하량 증가율)가 10% 초반 성장한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2023년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 1분기 D램 비트그로스는 10% 초반 하락했고, 평균판매가격(ASP)은 10% 중반 하락했다"라며 "2분기에 D램 수요 비트그로스는 10% 초반 성장이 예상되고, 당사도 시장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당사의 낸드 비트그로스는 한 자릿수 초반으로 성장했고, ASP는 10% 후반으로 하락했다"라며 "2분기 낸드 수요 비트그로스는 한 자릿수 중반 성장이 예상되고, 당사도 시장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반도체 적자' 삼성전자 "첨단공정 확대...하반기 업황 회복 기대"2023.04.27
- 삼성전자 1분기 시설투자 10.7조원...반도체에만 9.8조원2023.04.27
-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적자 4.5조원...14년만 최악2023.04.27
- SK하이닉스, 2분기 연속 적자…하반기 터널 끝 전망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