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5G 기반 음성통화(VoNR)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5G 음성통화는 현재 제공 중인 LTE 기반 음성통화(VoLTE)보다 접속 시간이 짧고, 통화 중 데이터 고속 전송이 가능한 기술이다.
KT는 갤럭시S22 시리즈 단말을 사용하는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5G 음성통화 서비스를 시범 운용하고,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대상 서비스로 준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KT, 에픽게임즈코리아와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2023.04.26
- KT, 5G 중간요금제 발표…월 2천원에 데이터 20GB씩 차등2023.04.26
- KT, 서울시와 광화문광장서 키즈랜드 행사 개최2023.04.26
- KT,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 상용화2023.04.26
5G 음성통화 기술은 5G 단독모드(SA)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통화를 제공한다. 향후 메타버스와 AR·VR 등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될 수 있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KT가 5G 단독모드(SA) 상용화에 이어 이번 시범 서비스까지 3GPP 표준 기반 기술 진화에 한 발 앞장서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기반 음성통화 상용 서비스를 준비해 5G 기반의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