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는 1분기 수익 23억8천만 달러(약 3조1천863억 원)을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7억4천만 달러(약 9천907억 원)다.
액티비전블리자드가 1분기 수익 증대가 자사 5대 IP인 콜오브듀티, 캔디크러시,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각각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액티비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매출은 62%, 킹 매출은 8% 증가했다.
1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는 총 3억 6천8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00만 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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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사전판매가 호조를 띄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2분기 매출 증대를 기대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2분기 수익이 최소 10% 증가하고 모든 부문 영업이익은 최소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