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5’의 크기와 무게가 전작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Z 폴드5 의 크기가 전작에 비해 약간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5는 화면을 펼쳤을 때 154.9 x 129.9 x 6.1mm, 접었을 때는 154.9 x 67.1 x 13.4mm가 될 예정이다.
전작인 갤럭시Z 폴드4를 펼쳤을 때의 크기가 155.1mm x 130.1mm x 6.3mm인 것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크기가 줄었고 기기 두께도 약 0.2mm 줄었다. 무게도 전작에 비해 9g 줄어 254g 무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폰아레나는 구글이 준비 중인 폴더블폰 ‘픽셀 폴드’의 무게가 283g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 등을 고려하면 갤럭시Z 폴드 5의 무게는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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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 5와 구글 픽셀 폴드를 비교했을 경우, 갤Z폴드 5를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가 13.4mm로 다소 두꺼운 편이지만, 전작과 달리 틈이 없이 완벽하게 접히는 물방울 힌지가 채택됐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라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외에 갤럭시Z폴드 5에서 큰 폭의 카메라 업그레이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무게를 고려할 때 배터리 용량도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