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25일 대기환경 플랜트 기업 누리플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각자 도메인 강점을 활용한 B2B 마케팅 협력을 진행한다. 뉴로메카는 누리플랜이 구축해온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군·보안 사업 영역 확장을 도모한다. 누리플랜은 신성장 동력을 추가하는 등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뉴로메카 로봇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누리플랜그룹 전략·지역 에이전트 또는 대리점 권한 부여, 역할 수행 ▲중소기업 제조공정 첨단화 사업에 대한 공동 사업개발 ▲국방·보안 사업에 대한 공동 사업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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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는 누리플랜 군·보안 사업에 특화된 자회사인 누리온과 구간암호화 솔루션을 적용해 방위산업 시장 진입 추진한다. 누리플랜은 융합보안사업에서 작전가시화체계, 드론, 구간암호화 솔루션 공급 등으로 지난해 약 67억 매출을 달성했다. 누리플랜은 뉴로메카 로봇·솔루션으로 매출 규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올해 뉴로메카는 신규 매출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에 매우 도전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누리플랜과 맺은 국방·보안 사업, 국내 B2B와 B2G 영업 관련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 관계로 국내외 로봇 시장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