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미 현지 합작공장 건설 발표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이르면 25일 해당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매체는 공장이 들어설 구체적인 위치가 바로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인디애나주에 건설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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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이 인용한 소식통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시건 공장에 투자되는 규모보다 이번 공장에 더 많은 금액이 투자될 것이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26억 달러(3조4천684억원)를 투자해 미시건주에 공장을 건립 중이다.
앞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현지 4공장 안이 최종 결렬된 바 있다. 이 때문에 GM이 새 합작 파트너로 삼성SDI를 낙점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