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5와 갤럭시Z플립 5의 공개를 한 달 가량 앞당겨 7월 마지막 주에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7월 마지막 주에 다음 번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식은 갤럭시Z폴드 5, 갤럭시Z플립 5, 갤럭시탭 S9, 갤럭시워치6 중 일부 제품이 조기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전 소문을 뒷받침한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매년 8월 두 번째로 큰 언팩 행사를 개최해 최신 폴더블폰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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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기 출시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가열되고 구글이 첫 번째 폴더블폰 '픽셀 폴드'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의 잠재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샘모바일은 "확실한 증거는 없다"면서도 "사실 다음 언팩 행사가 7월 말에 열린다고 해도 공개 시기를 너무 앞당긴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시기는 7월 25일에서 27일 사이가 안전할 것"으로 전망했다.